일단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는 아가리를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한다. 최소한 내 아가리로 "나름 문학적인" 이야기를 처해대면 안된다. 절대 그런 일은 앞으로 없어야만 한다. 2008년 그래미를 싹쓸이한 Amy Winehouse을 보며 이런 개소리를 짓거렸다.
"그는 분명히 21세기의 제니스 조플린이 될 것이다."
니미... 결국 제니스 조플린이 갔듯 에이미 와인하우스도 그렇게 갔다. 아직 공식 발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같은 사인으로...
어제 하루는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죽었다는 것, 그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슬픔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은 생각나지 않는 하루였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재능은 정말 특별했다. 제니스 조플린과 같은 성격의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제니스 조플린이 후대에 끼쳤던 수준의 영향력을 가질 수 있었음에 틀림없던 아티스트였다. 아마 그가 가진 재능은 많은 사람들이 오래 누려선 안될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렇게라도 개소리를 지껄여야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 같다. 아! 니미...
제니스 조플린이나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과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모두 만으로 27세에 죽었다 하여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27세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는 병맛같은 영국 언론에 대해서는 그저 가운데 손가락을 힘차게 올려주면 그만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약 50일정도면 만으로 28세가 될 예정이었다. 공연히 억지로 들이대면서 이상한 분위기 조성하지 말기 바란다. 언론이라 불리는 일을 하는 놈들은 그저 그런 식으로 단어 하나 사건 하나 만들면 그들의 자위행위로서의 값어치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은 천재적인 아티스트의 자리를 채워줄만한 능력도, 그럴 의사도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들도 나처럼 그저 아닥하고 있기 바란다.
http://youtu.be/TJAfLE39ZZ8
2011년 7월 25일 월요일
2011년 7월 8일 금요일
자유에 대한 갈망? 히틀러 이즈 대드?(Soundless Music)
그러니까 앞에서 이야기했던 보컬 Y라는 인간은 자신의 첫 무대가 길이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무대의 마지막에 기타에 신나를 뿌리고 기타에 불을 붙여 스트랩을 손으로 잡고 공중에서 두 바퀴 돌린 뒤 바닥에 버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불이 안붙었냐?" "기타를 공중에서 두바퀴 돌리는 데 실패했냐?" "네가 불에 데일 뻔 했냐?" 이런 질문은 받지 않겠다. 그런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의 참담한 결과였으니까... 사실 그 때 Y는 자신이 무대에 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한심한 짓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 무대가 마지막은 아니었다는 이야기... 아무튼 그 사건 이후 절대로 Y는 Ending Perfomance이라 불리는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은 짓거리였으니 말이다.
Y의 친구...까지는 아니고 같이 놀러다니다가 알게 된 Y를 능가하는 쓰레기의 경우엔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은 후 빨강색 식용색소를 잔뜩 풀어 무대의 중간에 객석을 향해 뿌려댄 적이 있었다고 한다. 두 팀이 장소를 빌려 했던 그 날의 공연은 대부분의 경우 아마추어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동원력의 한계로 인해 자신의 친구들 아니면 다른 팀의 친구들이 관객의 99.999%인데 공교롭게도 그가 뿌린 "피를 연상ㅇ시키려 했던" 그 식용색소를 탄 물은 다른 팀 멤버들의 지인이 대부분인 쪽으로 날아갔고 자신들의 친구들보다 수만배는 거친 다른 팀의 친구들이 난리 부르스를 추다 지쳐 돌아갈 때까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공연장에서 나올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역시 다시는 그딴 잔재주로 인간의 눈을 현혹시키려는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잔재주는 잔재주로 끝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나 뭐라나...
사실 처음 이 게시물을 쓰기 시작했을 땐 아주 따끈따끈한 이슈였더랬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위의 두 문단을 적어놓고 놔둬 버렸더니 이젠 뒷북이 되고야 말았으나, 이왕 시작한 일은 끝을 내야하지 않을까? 라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에서 이 게시물을 마루리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 바로 그거다. 퍼포먼스는 공연의 일부분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연이라고 이름 붙이는 그 어떤 것이 절대 훼손해선 안되는 가 자체로 존재하는 선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퍼포먼스는 공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하니 아닥하고 자빠져라는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일 것이다. 그 것은 "이런 퍼포먼스는 해선 되고 저런 퍼포먼스는 절대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앞의 두 단락에서 예를 든 것과 같은 아마추어들의 공연 중 퍼포먼스가 아니고 프로페셔널들의 공연에서 행해진 퍼포먼스였다ㅣ면 그 퍼포먼스가 성공적이었는가 아닌가라는 것은 그 것을 기획했던 사람들 자신들이 가장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마추어들도 그 정도의 감각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들의 공연이 언론의 취재대상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프로페셔널들의 공연과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당연히도!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이다. 정작 진중권 본인은 그런 퍼포먼스를 해선 안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찌질이들이 환호했던" 김형석의 반론이라는 것 역시 결국은 "네가 뭔데 공연 중의 퍼포먼스를 하라 하지 말아라 하느냐?"에 불과한 이야기인 것이다. 내가 갈무리하긴 귀찮으니 당신들이 검색해서 찾아보기 바란다. 진중권은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찬반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찌질이들은 이야기를 더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 버렸다. "임재범의 퍼포먼스엔 보여진 것보다 더 심오한 뜻이 있단다 아해들아! 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들이 캐병신이다." 이건 또 뭔 지랄이란 말이냐? 자신들이 "음악의 절대성을 판단할 귀를 가졌"고 그래서 "임재범이란 가수"를 택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대중문화의 한 축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것인가? 니미 개자식들... 대중의 선택은 절대적이라 이야기했던 새끼들이 이제 와선 불가지론을 설파하고 자빠졌으니 이 이런 상황에 대해 웃어야 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울면서 이런 상황을 봐야 한다는 것인가? 결국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재범느님이 하시는 그 어떤 일에도 반대해서는 안되며 재범느님은 도덕적으로도 완벽하신 분이다." 이따위 말들을 하고 싶은가?
당신들이 어떤 가수를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에 대해 내가 왈가왈부할 주제는 못되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한 공연에서 어떠너 퍼포먼스를 했는데 그 것이 무지하게 구렸다거나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가 대단히 뛰어난 보컬리스트일지는 모르나 생각이 좀 짧을 수도 있고 다소 개념이 업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것이 문제가 되는가? 마약을 한 연예인의 팬이 되는 것, 구린 퍼포먼스를 한 가수의 팬이 되는 것, 병역기피를 한으로 의심되는 가수의 팬이 되는 것... 이런 일들이 창피하고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깔아두기 때문에 논란을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물론 아님 말고...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Y의 친구...까지는 아니고 같이 놀러다니다가 알게 된 Y를 능가하는 쓰레기의 경우엔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은 후 빨강색 식용색소를 잔뜩 풀어 무대의 중간에 객석을 향해 뿌려댄 적이 있었다고 한다. 두 팀이 장소를 빌려 했던 그 날의 공연은 대부분의 경우 아마추어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동원력의 한계로 인해 자신의 친구들 아니면 다른 팀의 친구들이 관객의 99.999%인데 공교롭게도 그가 뿌린 "피를 연상ㅇ시키려 했던" 그 식용색소를 탄 물은 다른 팀 멤버들의 지인이 대부분인 쪽으로 날아갔고 자신들의 친구들보다 수만배는 거친 다른 팀의 친구들이 난리 부르스를 추다 지쳐 돌아갈 때까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공연장에서 나올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 쓰레기 역시 다시는 그딴 잔재주로 인간의 눈을 현혹시키려는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잔재주는 잔재주로 끝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나 뭐라나...
사실 처음 이 게시물을 쓰기 시작했을 땐 아주 따끈따끈한 이슈였더랬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위의 두 문단을 적어놓고 놔둬 버렸더니 이젠 뒷북이 되고야 말았으나, 이왕 시작한 일은 끝을 내야하지 않을까? 라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에서 이 게시물을 마루리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 바로 그거다. 퍼포먼스는 공연의 일부분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연이라고 이름 붙이는 그 어떤 것이 절대 훼손해선 안되는 가 자체로 존재하는 선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퍼포먼스는 공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하니 아닥하고 자빠져라는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일 것이다. 그 것은 "이런 퍼포먼스는 해선 되고 저런 퍼포먼스는 절대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앞의 두 단락에서 예를 든 것과 같은 아마추어들의 공연 중 퍼포먼스가 아니고 프로페셔널들의 공연에서 행해진 퍼포먼스였다ㅣ면 그 퍼포먼스가 성공적이었는가 아닌가라는 것은 그 것을 기획했던 사람들 자신들이 가장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마추어들도 그 정도의 감각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들의 공연이 언론의 취재대상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프로페셔널들의 공연과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당연히도!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이다. 정작 진중권 본인은 그런 퍼포먼스를 해선 안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찌질이들이 환호했던" 김형석의 반론이라는 것 역시 결국은 "네가 뭔데 공연 중의 퍼포먼스를 하라 하지 말아라 하느냐?"에 불과한 이야기인 것이다. 내가 갈무리하긴 귀찮으니 당신들이 검색해서 찾아보기 바란다. 진중권은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찬반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찌질이들은 이야기를 더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 버렸다. "임재범의 퍼포먼스엔 보여진 것보다 더 심오한 뜻이 있단다 아해들아! 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들이 캐병신이다." 이건 또 뭔 지랄이란 말이냐? 자신들이 "음악의 절대성을 판단할 귀를 가졌"고 그래서 "임재범이란 가수"를 택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대중문화의 한 축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것인가? 니미 개자식들... 대중의 선택은 절대적이라 이야기했던 새끼들이 이제 와선 불가지론을 설파하고 자빠졌으니 이 이런 상황에 대해 웃어야 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울면서 이런 상황을 봐야 한다는 것인가? 결국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재범느님이 하시는 그 어떤 일에도 반대해서는 안되며 재범느님은 도덕적으로도 완벽하신 분이다." 이따위 말들을 하고 싶은가?
당신들이 어떤 가수를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에 대해 내가 왈가왈부할 주제는 못되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한 공연에서 어떠너 퍼포먼스를 했는데 그 것이 무지하게 구렸다거나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가 대단히 뛰어난 보컬리스트일지는 모르나 생각이 좀 짧을 수도 있고 다소 개념이 업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것이 문제가 되는가? 마약을 한 연예인의 팬이 되는 것, 구린 퍼포먼스를 한 가수의 팬이 되는 것, 병역기피를 한으로 의심되는 가수의 팬이 되는 것... 이런 일들이 창피하고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깔아두기 때문에 논란을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물론 아님 말고...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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