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 Jazzy Sensation Etc.-DJ Afrika Bambaataa-
New York City, Bronx, Rapping, Scratching, Graffiti 이 단어들을 모두 합쳐놓으면 하나의 새로운 개념의 단어가 만들어진다. Hip Hop Culture! 이젠 주로 음악의 장르로 이해되는 단어지만 본디 힙합은 앞서 열거한 단어들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힙합 문화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이나, 굳이 그 연원을 따지자면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즉, 1930년대 뉴욕 할렘가의 6번 구역에 자리잡고 살기 시작한 서인도 제도 출신의 사람들이 형성했던 문화로까지 Rewind시켜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 서인도 제도의 여러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영향을 행사한 것은 (당신들의 짐작대로) 자메이카 출신의 이민자들이었다. 그리고 위에서 열거한 단어들 못지않게 힙합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거 중요한-당신들이 절대 잊어서는 안될-이름이 하나 있다. Afrika BAmbaaTaa라는 이름을 쓰는 DJ이다. 사우스 브롱스의 유명 DJ였던 이 사람은 지금은 힙합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 여겨지는 MCing, DJing을 처음으로 체계화시킨 인물이며 Hip-Hop Music이라 부를 수 있는 대중음악의 장르의 내적 요인들의 "아버지"라 할만한 인물이다.
많은 히피-하파들이 그랬지만 아프리카 밤바타의 전직은 Street Gang이었다고 한다.(이런 사실이 그에게 자랑이 되진 않겠지만 확실히 특별한 경력이라 할만하다. 그래서 뭘 어쩌라는 이야기지?) 무책임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난 그의 본명을 모른다. 다만, 그가 Afrika Bambaataa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은 일찌기 청년기에 아프리카 여행을 하고 난 후였다고 한다.(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총쏴서 번 돈으로 아프리카 여행이라... 이 것은 여담인데 그가 조직원으로 일하던 사우스 브롱스의 갱단은 그의 공로는 아니었겠지만 그가 갱응로 활동하던 시기에 사우스 브롱스 지역의 가장 큰 조직이 되었고 지금도 존재하는 조직이라 한다. 그러나, 혹시라도 당신이 디제이로서의 그를 존경하여 그의 인생의 여정을 따르겠다는 생각을 하여 그 조직에 들어간다면 난 절대적으로 반대다. 디제잉을 배우기도 전에 당신의 몸에 수백개의 바람구멍이 생기고 오동나무 코트를 입게 될지도 모른다.) 그 여향을 통해 (그와의 인터뷰애 의하면) 자신의 세계관(Worldview)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아프리카 여행을 하던 중 Zulu족의 지역을 지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때부터 자신이 아프리카계 이민이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더너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칠 수 잇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를 통해 한가지 유추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가설은 "그렇다면 아프리카 밤바타(사실 원어민들의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면 뱀배~터 정도일 것이다.)의 음악에 줄루족의 음악적 요소들이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닌가?"일텐데, 사실 두말하면 입이 아픈 이야기겠지만 아프리카 밤바타가 음악을 하게 된 것이나 그의 음악에 줄루족의 음악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하나마나한 이야기일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왜 이런 이야기 자체를 꺼냈겠는가?) 일단 밤바타는 줄루족의 지역을 여행한 후 스스로 자신의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하여 에세이 컨테스트에 공모하였고 그리고 자신의 에세이가 그 공모에서 수상을 함으로 "문화사업(?)" 분야에서의 첫번째 커리어를 만들게 된다. 이런 일이 그에게 중요했던 것은 밤배타를(어느새 내 표기도 바뀌었군) 제도권에 발을 들이게 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더랬다. 할렘의 흑인들이 제도권에 안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사실 래퍼가 되거나 히피 하파가 되는 것은 "반드시 제도권에 안착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어쨌거나 뱀배타는 자신에게 힘쓰고 총 쏘는 것 외에 다른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프리카 밤배터를 이야기할 때 있어(어느새 자연스럽게 표기를 바꾼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Universial Zulu Nation이라는 이름의 International Hip hop awareness group이다. 아프리카 뱀배터가 아프리카 여향을 마치고 돌아온 후 그의 타고난 리더십을 이용하여 과거 그의 동료였던 갱들을 모아 문화운동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그룹을 조직하게 되었는데 이 것이 바로 아프리카 뱀배스터를 2007년 RHOF에 헌액되는 클래스의 뮤지션으로 만들게한 Universial Zulu Nation의 시작이었다. 여담이지만 이 줄루 네이션의 브랜치들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나라로는 일본, 영국, 호주, 프랑스 그리고 공화국이 꼽힌다. 줄루 네이션이 추구하는 이상은 국적과 피부색, 그 외의 인간들을 인위적으로 구별하는 모든 법과 제도 혹은 관습들에 상관없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고 아프리카 뱀배스터가 믿었던 것은 그 것이 자신이 경험했던 줄루족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힙합 문화 운동에 의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의 가설이었다. 그래서 그게 성공했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겨우 30년된 movement으로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면 어느 누군들 세계 정복이 불가능하겠는가? 왜 대답이 부족한가?
근 30년간 다른 장르가 발전한 것에 비해 힙합이라는 장르가 워낙 눈코 뜰 사이도 없이 발전해왔기 때문에 지금 아프리카 뱀배터의 곡들을 들으면 막말로 좀 구리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점들과 관계없이 이 인물은 전 세계의 모든 히피 하파들에 의해 힙합의 아버지 혹은 힙합의 매스터로 불리는 인물이다. 본디 이 연속 게시물의 목표가 "최고의 곡"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에 관계없이 음악을 들으려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키보드질을 하는 이었고 대부분은 초보자들보다는 중 고급의 감상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신다면 이 사람의 곡들을 왜 오늘 소개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런 인물들을 소개할 때는 이 사람의 음악적 완성도 보다는 이 이런 인물들이 음악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천착하게 된다 할 것이다. 음악을 듣느라 귀지 좀 후볐다는 누나, 형들, 클럽에 좀 드나들었다는 누나 형들은 이 사람이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금방 이해하시리라 본다.
Jazzy Sensation
Planet Rock
Feel the vibe(설마 이 곡을 모르실 분들이?)
아, 이런 인생의 뒷 이야기가 있었군요. 이제 힙합까지 손을 대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답글삭제두번째 랩은 듀스나 DJ DOC하고도 비슷해요.
답글삭제이게 다 히피 하파가 되기 위한 준비입니다. 으하하하하
답글삭제이사 후 글이나 음악들이 한층 더 신선하고 좋습니다. 얼렁 다음편을 올려주시길 고대하옵니다. 힙합에 무지한고로 뱀배~터에 대한 포스트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티렉스님 옥체보존하옵소서.. ^^/
답글삭제제가 숨을 쉬는 것도 다 보노소년님 덕입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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